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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령 이야기/기타

2011년 보령머드축제

아침 8시 맑게 개인 하늘! 

내가 일하는 기념품 부스. 기념티와 신발, 반바지, 인형 등등


가방을 지키며 여유롭게 책을 보는 아이! 자세히 보니 해리포터였다.


매표소 앞에 줄 서있는 사람들. 머드시설 이용시 올해부터는 입장료를 받는다.

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환호하는 사람들과 뛰어가는 사람.

누군가 컵라면을 다 먹고 거기에 조개껍질과 소라껍질과 작은 물고기 한마리를 넣어놓았다.

만국기가 날리고 있고 그 뒤로는 뭉게구름이 가득하다. 머드축제이니만치 바닥은 머드 천지.

 왼쪽에 연두색 웃옷을 입은 친구가 '명'이라는 이름의 통역 친구. 각 부스마다 한명씩 통역 자원봉사자를 배정한다.
 올해는 지원자가 많지 않은데다가 첫날 일하고 말없이 사라진 친구들이 꽤 있어서 인원이 모자란다고 한다. 자원봉사지만 일당을 준다고 하니 순수한 자원봉사는 아닌셈. 일당 50,000원에 식권 6,000원권 하나 준다고 하는데 집이 먼 친구들은 숙식을 위해 하루 18,000원을 쓴다고 하는데 그렇게 되면 일당 32,000원인 셈.



전체적인 느낌은....
외국인들의 비만이 너무 심각해 보인다는 것이다. 정~~말 심각해 보인다.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반이다.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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